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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온 온라인

알비온 프리미엄 보상 '모르가나 까마귀' 획득! 근데 체력 실화냐?

요즘 알비온 챌린지 포인트를 열심히 모은 끝에 드디어 '모르가나 까마귀' 탈 것을 받았다. 외형은 멋지고 날갯짓도 간지 폭발인데 체력 보고 더 놀라고 말았다. 탈 것 수집도 하는 나에겐 개꿀 보상이다. 수집에 까마귀 하나 추가요. 

 

캐릭터가 검은 까마귀를 타고 날고 있는 모습. 모르가나 까마귀이다.
모르가나 까마귀

모르가나 까마귀, 넌 내 탈것이다! 

모르가나 챌린지 포인트가 어느새 590k를 넘었다. 드디어 600k가 코앞! 

탈것 수집가인 나에게 이건 뭐다? 

개.꿀.보.상

 

필드 몬스터를 잡으면 경험치를 왕창 주기 때문에 , 포인트가 잘 오른다.

그래서 사냥도 하고 채집도 할 겸, 

장비는 가죽 채집용으로 세팅!

림허스트 앞 Aspenwood에서 곰도 잡고 , 필드 몬스터도 잡았다. 역시 사냥은 늘 재밌다. 

정신없이 휘두르다 보니... 띠링! 포인트 완료 알림! 

 

모르가나 챌린지 공지 창, 포인트 600k를 다 채웠다
모르가나 챌린지

드디어 까마귀 개봉박두

까마귀 획득 완료! 

보너스로 아바타 테두리도 받았다.

챌린지 보상은 항상 탈것 + 테두리 세트로 주는데 , 이번 테두리는 불타는 스타일. 

근데 이거... 생각보다 안 예쁘다. 이제 곧 여름인데 , 불보단 얼음 테두리 없나요? 좀 시원한 느낌으로다가...

나는 더위를 많이 탄다고요.

불타는 모양의 아바타 테두리

신나게 날아보자, 모르가나 까마귀! 

까마귀를 처음 탔을 땐 진짜 멋있었다. 

엘리트 멧돼지 타다가 갑자기 날개 푸드덕!

근데... 적재 무게가 초과 됐다? 속도도 느려졌다?? 

역시 새 종류 탈것은 적재 무게가 없다. 

채집용으로는 탈락! 

 

스킬은 꽤 쓸만하다. 

[까마귀의 절규]라는 군중 제어 스킬이 있는데 , 주변 12m 범위에 무시무시한 비명을 질러서 적들이 5초 동안 사방팔방으로 도망간다. 멋진데?! 게다가 기본 속도도 130%로 빠르다. 빠른 건 역시 새다. 

모르가나 까마귀의 능력치 창. 체력이 405 이다.
모르가나 까마귀

그런데... 체력 뭐야? 

단점도 있다. 까마귀 체력이 너무 낮다. 

엘리트 멧돼지 체력이 1234인데 , 까마귀는 겨우 405? 이거 트럭 만나면 그냥 터지겠는데!? 

그래서 그런지 까마귀 타는 사람을 거의 못 봤다. 

멋은 있는데 , 약해서 실전엔 잘 안 쓰는 느낌. 

너무 멋진데 정말 아쉽다. 

체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 

다른 게임은 펫(pet) 진화 시스템도 있던데 알비온에도 도입되길. 

 

까마귀 만화풍 캐릭터가 식은 땀을 흘리며 금고 앞에서 당황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까마귀

멋짐 뿜뿜이지만 까마귀 잠시 봉인 

멋짐 하나는 끝내주는 모르가나 까마귀. 

하지만 실용성은 조금 아쉽다. 그래서 일단 은행에 봉인해 두었다. 

지금은 실버를 많이 벌고 싶어서 , 엘리트 멧돼지를 타고 다니는 중. 

채집에는 역시 멧돼지지. 

 

다음 목표: 섬유와 낚시 마스터 

이제 목표는 섬유 채집과 낚시 레벨업!

그래서 뎃포드로 간다. 

다시 또 채집에 진심인 하루가 시작된다. 

언젠가 까마귀도 쓸 수 있는 날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