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온 동부, 서부 서버 선택- 서부 서버도 할 만 하다

알비온을 하다 보면 서부서버에서도 한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동부와 서부 다 하는 거죠. 왜 핑(ping)도 안 좋은데 굳이 서부서버에서 하냐고 물어보니 , 원래 서부에서 하다가 동부서버가 새로 오픈에서 온 거라고 하더라고요. 아주 오래전부터 알비온을 했던 분들이었던 겁니다. 그분들은 서부에서도 별문제 없이 잘했다고 합니다.  원래 캐릭터를 버릴 수가 없어서 동부, 서부 왔다 갔다 하면서 다 즐긴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서부서버에 캐릭터를 만들어서 해보았는데요. 

 

 

서부도 솔로 플레이는 수월하다 

저는 동부에서도 혼자서 돌아다니며 채집과 사냥만 하는데요.  가끔 사람들과 파티 사냥도 하지만 거의 혼자서 채집과 사냥을 합니다.  그래서 서부서버에서도 사냥과 채집만 했는데요.  동부와 서부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서부가 핑이 높아서 느릴 줄 알았지만 전혀 체감을 못했고요. 재미있게 사냥과 채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서부 서버는 아이템 시세가 싸다

서부가 아주 좋은점이 있더군요. 아이템 가격이 동부에 비해 많이 쌉니다. 동부는 채집을 많이 해도 아이템이 비싸서 제대로 살 수가 없는데요. 서부는 많이 싸요. 그래서 얼마 안 했는데 벌써 돼지(다이어 보어)를 사서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서부도 소규모 파티 사냥 까지는 수월하다 

다른 사람들과 5명 정도 모여서 파티사냥도 해보았는데요. 전혀 느린 느낌을 받지 못했어요. 

그런데 서부에서 동부로 넘어온 분의 말을 들어보니 , pvp나  대규모 전쟁 같은 것을 할때는 좀 느린 감이 있다고 해요. 

즉, 솔로 플레이나 소규모 파티 사냥은 서부도 동부와 별 차이 없이 수월하게 할 수 있지만 , pvp와 대규모 전쟁은 딜레이나 렉이 좀 걸린다고 합니다. pvp는 렉이나 딜레이가 있으면 그냥 진다고 보면 되는거죠. 

 

 

즉 , 솔로 플레이, 소규모 파티사냥을 한다면 서부 서버도 도 할만 합니다. 

그래서 저도 서부에도 캐릭터를 계속 키워보려고요. 아이템이 시세가 싸니까요.